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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369 긍정확언, 새로운 도전에 힘이되는 말들 외쳐보자

by 피어나용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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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의 힘을 느낀 날

조금 직설적인 표현이더라도, 그 안에 있는 솔직함이 곧 진실되었단 생각으로 살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우선 겉보기에만 좋게 포장한 말들이 예의라고 느껴지지 않고, 불쾌하게만 다가왔다. 굳이 피곤하게 안 해도 될 말을 왜 해야 되며, 그런 말을 안 해도 진실된 말만 하는 나를 더 알아봐 줄 사람이 많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솔직함이 부정적인 상황에서만 발현되니 문제가 생겼다. 내가 부당하다고 느끼는 것, 불편한 것에 대응하다 보니, 부정적인 감정만 솔직해지고, 짜증은 점점 늘어갔다. 반대로 감사하고 애정 있는 표현을 하는 건 어려워졌다. 점점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사람이 되었고, 내 삶에 큰 문제가 생긴 것 같았다. '뭐가 문제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던 어느 날,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뙤약볕에 눈도 제대로 뜨기 힘든 날이었다. 친한 선배 집에서 하룻밤 머물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초행길이라 두어 번 허탕을 쳐 1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길에서 버렸다. 뜻대로 되지 않아 짜증이 날 법한데도 오히려 콧노래가 나왔다.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는 선배가 해 준 따뜻한 말 한마디가 계속 되뇌어졌다. 그 말을 잊어버리기 싫어 휴대폰을 꺼내 적기도 했다. 그날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알았고, 나도 주변에 따뜻한 힘을 나눠주고 싶었다. 우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하고자 했다. 하지만 생전 해보지 않았던 긍정적인 표현은 어려웠고, 그때 만난 『369 긍정확언』은 하루하루 삶이 달라지게 했다. 

 

 

 

 

369 긍정 확언 책소개

369긍정확언
딱 1년간 말투를 바꿔보자
저자 엄남미
출판사 케이미라클모닝
발매 2022. 12. 22
<딱 1년만 말투를 바꿔보자> 책의 확언들은 전 세계의 백만장자 이상의 사람들이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보면서 외치는 확언이다. 부와 성공과 행복과 관계에 있어서 풍요로움을 끌어당길 수 있는 엄선되고 검증된 확언들만 골라서 실었다. 더 많은 분들이 긍정 확언을 통해 삶의 풍요를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서 <긍정 확언 369 달력>을 기획했다. 매일 설거지를 할 때 싱크대 위에, 물을 마시는 정수기 위에, 일어나자마자 보는 화장실 거울 앞의 선반에 두고 읽어보자. 책상 위에 업무 하는 공간의 테이블 위에 이 <딱 1년만 말투를 바꿔보자 369 긍정확언>을 세워 놓고 매일 무의식적으로 읽는다면 하루를 좋은 기운으로 시작할 수 있다. 반드시 1년 후에는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는 풍요가 삶에 스며들고 좋은 기회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다.

 

 

 

 

매일 세 문장씩 외쳐보자

369 긍정확언 달력의 저자 엄남미는 본인의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다, 아침에 일어나는 방식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는 문장을 읽고 진짜로 달라지는지 도전하기로 한다. 그때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해본 여러 경험들은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하였고, 369 긍정 확언 달력이 탄생했다. 369 긍정확언 달력은 하루에 한 장씩, 매일 세 문장이 적혀 있다.

 

 

당장은 저자처럼 못해도, 매일 아침저녁으로 긍정확언부터 차차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며 한 번, 잠들기 전 책상에 앉아 한 번씩 긍정확언을 소리 내 외쳐보았다. 일주일 밖에 안됐는데 긍정확언의 힘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아침마다 긍정확언을 외치니,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고,

 

 



회사 혹은 일상에서 썩 유쾌하지 않은 일이 있더라도 자기 전 긍정확언을 외치니, 근심걱정이 싹 날아가며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긍정확언을 읽기 전까지는 퇴근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안 좋은 기분을 쉽게 떨쳐내기 어려웠다. 근심·걱정은 또 다른 근심·걱정을 불러일으킨다고 벗어날 수 없는 깊은 구렁텅이에 빠진 것 같았는데, 긍정적인 말을 외치니 그런 경우가 줄어들었다. 옆에서 누군가가 긍정적인 말을 건네주듯 힘이 났다. 일주일 밖에 외치지 않았는데, 긍정적인 말의 힘은 생각보다 컸다. 이렇듯 삶의 활력이 생기는 건 점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도 겁나지 않게 해 주어, 올해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겨났다.

 

 

 

『369 긍정확언』의 또 다른 장점은 스탠딩 형태의 일력이라 생활 속에 두고 보기 쉽다는 점이다. 맨 위에 월/일이 쓰여있어 달력처럼 쓰기도 좋고, 스프링 형태라 넘기기도 쉽다. 사실 책은 한 번 펼쳐서 읽고 덮어두면, 다음날 다시 읽기가 힘들다..ㅠㅠ 아직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 그런지 앞부분만 읽은 책이 태반이다. 그런데 스탠딩 형태라 까먹고 안 펼칠 일 없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공간에 세워두고 하루씩 넘겨주면 된다. 하루하루가 지날 때마다 또 무슨 말이 나올지 기대될 정도다.

 

주변에 열심히 취업준비하느라 힘든 친구들이 많은데, 생각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 줘야겠다 다짐했을 정도. 나눠주는 모든 이들에게 풍요로운 나날들로 채워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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