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1 읽음
직장인이 되어 힘든 사회초년생에게 추천하는 책
올해 드디어 책 한권을 다 읽었다. 반년 정도는 지나야 정신을 좀 차리는 듯 해서 씁쓸하다. 그동안 제일 많이 들었던 『부의 추월차선』을 읽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후속편인듯한 '직장인편'을 읽었다. 어찌되었던 간에 사회초년생으로서는 술술 읽히고 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특히, 나 자신조차도 이해안될정도로 답답하고, 두리뭉술했던 부분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다. 매번 다른이들에게 물어물어 지침을 찾았었는데, 책에서는 조금 다른 깨달음을 얻어간다. 그런데 직장인편과 그냥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는 다르다!!ㅋㅋㅋ올해가 가기전에 『부의 추월차선』 포스팅도 올려야지. 어쨌든 읽기 편하고 생각이 정돈되는 느낌이라 막 회사에 입사해서 얼떨떨한? 사회초년생한테 추천드린다.
부의 추월차선-직장인편 | |
저자 | 고도 토키오 |
출판사 | 토트 |
발매 | 2017.01.24 |
이번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에서 전차책을 이용해 읽은 걸 정리해보려하니, 조금 어렵다..특히, 전자책은 쉽게 하이라이트를 체크할 수 있어서 더 어렵다!! 다시 독서노트에 수기로 기록해볼까?도 했으나.. 컴퓨터랑 어플의 하이라이트가 동기화가 안되어 힘들었다. 아직 방식이 없어서 기록한게 조금 난잡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일단 기록해보기로. 그리고 전자책 페이지 개념을 아직 모르겠다!!
목차
『부의 추월차선-직장인편』에서 다루는 이상적인 '추월차선 발상법'과 그에 빗대어 '서행차선 발상법'을 같이 나열해 보여준다. 1장은 기회 포착력, 2장은 집중력, 3장은 대인관계, 4장은 라이프 사이클, 5장은 발상법, 6장은 승리의 패턴, 7장은 관철력에 대해 다룬다. 목차만 한번 쭉 훑어봐도 내가 어떤 발상법에 가까운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멋도 모르고 술술 읽으며 서행차선 발상법에 너무 공감했다.ㅋㅋ!! '내가 이래서 이렇게 행동하는구나!', '맞아.. 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이런식으로? 되게 무의식적 = 편한데로 살아온게 서행차선 발상법 같기도.. 주제마다 서행차선 발상법과 추월차선 발상법을 같이 다루다보니, 좀 더 이해가 쉽게 가고 올바른 방향성을 잡을 수 있다.
추월차선 발상법 | 서행차선 발상법 | |
1장 기회 포착력 | 오로지 일의 목적에만 집중한다.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한다. 실패를 교훈으로 삼는다. 장기적으로 생각한다. 찬스에 민감하다. '내 탓'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일을 한다. 목적을 중시한다. 도구를 능숙하게 다룬다. |
'그건 말도 안 돼!'라고 생각한다. 꼭 해야 하는 일만 한다. 작은 실패에도 크게 좌절한다. 눈앞의 것에만 전전긍긍한다. 권리에 민감하다. '환경 탓'으로 돌린다. 남의 일을 한다. 수단을 중시한다. 도구로 이용된다. |
2장 집중력 | 집중력으로 일을 한다. 이익 창출을 우선시한다. 앞을 내다보고 행동한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다. 일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상대방의 시간을 존중한다.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한다. 일석이조를 실현한다. |
지구력으로 일을 한다. 일상 업무를 우선시한다. 닥치는 대로 행동한다. 어차피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한다. 언제나 전력투구하는 자신에게 취해 있다. 상대방의 시간을 무신경하게 낭비한다. 중요한 일을 나중으로 미룬다. 하나씩 꾸준하게 해나간다. |
3장 대인관계 | 상대방 위주로 생각한다. 싫어하는 상사를 이용한다. 우선 들으려고 한다. 누구에게든지 배운다. 일단 듣는 척한다.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추구한다. 상대를 가려 사귄다. 꼭 필요한 만큼의 관계를 유지한다. 받은 명함을 바로 처리한다. |
자기 위주로 생각한다. 호불호를 따져서 멀리한다. 우선 자신이 말하려 든다. 특정한 사람만 따른다. 시키는 대로 순순히 따른다. 서로 의지하는 관계를 추구한다.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낸다. 끊지 못하고 계속 만난다. 받은 명함을 소중히 보관한다. |
4장 라이프 사이클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적게 먹고 머리를 계속 쓴다. 실적 향상을 위해서 먹는다. 유익한 곳에 돈을 쓴다. 시간을 창출하는 데 돈을 쓴다. 구형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틈만 나면 카페로 달려간다. 언제나 짐이 적다. |
수면 시간을 줄여서 일한다. 휴일에 몰아서 잔다. 잔뜩 먹고 존다. 식욕을 채우기 위해서 먹는다. 필요 이상으로 돈을 아낀다. 시간을 낭비하는 데 돈을 쓴다.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틈만 나면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 |
5장 발상법 | 먼저 답을 도출한다. 상사의 시각에서 생각한다. 사실과 의견을 구별한다. 정보를 바탕으로 생각한다. 또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물의 기본을 배운다. 바로 기억해 둔다. 복안적 사고를 한다. |
계속 생각만 한다. 본인의 시각에서 생각한다. 전부 사실로 받아들인다. 정보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한다. 세세한 테크닉을 배운다. 바로 잊어버린다. 단안적 사고를 한다. |
6장 승리의 패턴 | 자신의 승리 패턴으로 승부한다. 필요한가 불필요한가로 판단한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한다. 패배함으로써 승리한다. 말하기 전에 먼저 움직인다. 순간적으로 두뇌회전을 한다. 규칙을 의심한다. |
전문 이외의 분야에서 한방을 노린다. 편한가 불편한가로 판단한다. 정보를 숨기려고 한다. 승리에 집착해서 결국 패배한다. 말만 하고 움직이지 않는다.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한다. 규칙을 맹종한다. |
7장 관철력 |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 타인의 꿈을 실현한다. '뺄셈,곱셈 사고'를 한다. 타인의 업적을 평가한다. 평생 현역을 꿈꾼다. |
안 되는 이유를 내세운다. 자신의 꿈 실현에 집착한다. '덧셈,나눗셈 사고'를 한다. 타인의 인격을 얽매인다. 조기 퇴직을 꿈꾼다. |
티스토리에 독후감을 남기면서부터 목차의 위대함을 느끼고 있다. 『부의 추월차선-직장인편』은 더더욱 그렇다! 어쨌든 이책에 따르면, 나는 매우 서행차선 발상법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읽을수록 신기했는데! 나 자신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행동하는 것들을 책이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 잘못된 발상법임을 알면서도.. 나아갈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하니까, 계속 알고 있던 방식으로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책을 읽고나서 개운해졌지만, 바로 나아가기는 힘들겠지..술술 읽기 쉬운 책이니, 도돌이표를 벗어날때까지 오며가며 또 읽어야겠다.
머리말
성과에 집착하는 사람은 중요한 부분에서는 신중을 기하지만 성과에 크게 관련 없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는 등 순발력 있는 판단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자기책임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다양한 의사결정이나 결단도 신속하다. 자기가 벌인 일을 자기가 수습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즉시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신속한 결정은 신속하게 결과로 이어져 최단시간에 '부자' 반열에 발을 디딜 수 있게 해준다.
= 강렬한 '성과 지향적'성향을 갖고 있음 = 추월차선 발상법
몇달 전, 동네친구와 낯선 장소에서 볼일을 보고 돌아가는 길을 검색하던 날이 생각났다. 버스-지하철, 버스-버스로 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었는데, 나는 어떻게 무엇을 이용해야 제일 빠르게 가는 방법일지 몰라 선택을 주저했었다. 몇번이나 친구한테 "어떻게 집으로 갈래?"를 물어보면서 스스로 더 초조해졌던 기억이 있다. 그때 말을 내뱉으면서도 '왜 이렇게 초조해지지?' 싶었는데, 돌이켜보면 내가 선택한 결정에 책임을 지고 싶지도 않고, 미안한 일(그렇게 해봤자 몇분 늦춰지는 건데..)을 만들기도 싫고, 그걸 미안해하기도 싫었나보다. 참나..
1 성역과 터부에서 벗어나 목적에 집중하라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핵심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모든 것이 선택지'가 될 수 있음 = 모든 가능성을 모색! =결과를 내고 싶으면 '목적'을 강하게 의식하라.
미로풀기 그림이 같이 삽입되어있어 시간을 재고 열심히 풀어봤다. 결과는 꽤나 충격적. 아무런 지시·조건이 없었음에도 상식적으로 행동한게 되게 진부한 방법임을 부정할 수 없었다.
2 '미래를 위한 씨뿌리기'를 게을리하지 마라
분주함과 성실함을 추월차선으로 진입하는 열쇠로 착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해야 하는 것만 하는 것으로는 결국 타인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공헌하거나 타인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로 이용될 뿐이다.
달라지고 싶거든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라.
일상에서 실행하는 해아 하는 일의 대부분은 타인으로부터 강요받은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의사나 목적은 별로 반영되어 있지 않다. 이런 일들을 차질 없이 잘 처리하면 곤란에 처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자신의 인생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누군가에게 지시를 받는 일이 아니므로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또 마감이 있는 일도 아니고, 하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는 일이 아니므로 강제성도 없다. 더욱 어려운 것은 하지 않더라도 특별하게 곤란을 겪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의 인생을 좀 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 하지 않아도 곤란해지지 않는 것을 해야만 한다.
개인적으로도 능력, 기술 개발, 투자 등의 자산 형성, 인간관계의 유지나 구축을 위해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실천한다.
'씨 뿌리는 자' 만이 꿈꾸는 미래를 얻는다.
3년 후, 5년 후 미래에 수확할 무언가를 위해 나는 무슨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 뿌릴 씨앗에 대해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고, 기한도 재촉받을 일도 없다.
3 실패가 가리키는 방향을 확인하라
실패란 성공으로 이어지는 시행착오 과정에서 드러나는 하나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적절한 방법을 선별해나가는 행위, 왜냐 실패할때마다 한단계씩 현명해지기 때문.
올해 입사해서 부던히도 사고를 치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실패'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이론상 실패란 시행착오임을 알고 있음에도, 결점 혹은 낙오라 생각해 내 인생에 남기기 싫은 것 중 하나라 생각했었다. (사실 그런 생각으로 인해 도전하지 않음으로 이미 무수히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요번 회사에서 어떻게 해야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어떤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같이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실패를 통해 어떤 과정을 거칠수 있는지 다리가 이어진 기분.
가설을 세워 도전하고 실패에서 배운다
일을 할 때나 사생활에서도 일상 속에서의 가설,실행,검증, 그리고 최초의 가설을 계속 수정해서 실행해 나가는 사이클이 있어야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4 눈앞에 닥친 일을 장기 플랜으로 살려라
추상적 사고란 구체적인 일이나 사건을 한 단계 상위의 개념으로 바꾸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서 사고하는 방식이다.
…
어떠한 일도 추상화시킨 내용을 '추후에 사용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서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장기적인 통찰이 있기 때문에 한층 추상도 높은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시에 추상도 높은 사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수 도 있다.
…
'지금은 이런 상태지만 이를 장기 플랜으로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이 상황을 한 단계 높은 지점에 서서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라는 식으로 항상 넓은 시야, 높은 시점에서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간의 수명을 80세로 볼때, 인생을 변화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은 비교적 짧다. 때문에, 눈앞의 사건에만 전전긍긍해서 주변 상황을 지나치지 말자! 한 번의 실패에 끙끙 앓고 초조해지지 말자!
나는 정말 전전긍긍하는 성격이다. 이건 정말 오래 반영되있는 습관인데, 1에서 10을가면 1,2,3,4,5,6,7,8,9,10 을 가야 완벽해질 것 같고 잘될것 같은 기분이랄까.. 그래서 10을 가야되는데 2에서도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고 좀 정신승리하는 부분도 있고,..
5 불평을 접고 눈앞의 일에 전념하라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에게 일이란, 돈 버는 수단이기보다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수단인 경우가 많다.
8 수단에 매몰되어 목적을 놓지지 마라
수단에 집착할수록 목적에서 멀어진다.
게다가 수단을 중시하면 효과가 없는 안이한 방법을 선택하기 쉽다.
부모가 자식에게 고등교육을 시키는 목적은 아이의 능력을 향상시켜서 장래의 직업이나 선택지를 다양화시키거나, 스스로의 힘으로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만드는 데 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나 발상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리더십 같은 능력, 배려나 진취성과 같은 정신적인 능력이 필요하다.
나중에 내 자식이 생긴다면,. 되새기고 싶은 목적.
10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시간을 밀도 있게 사용하는 방법
어떻게 해야 시간의 밀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을까? 그것은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와 환경을 파악해서 그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다.
11 이익과 직결되는 일부터 시작하라
오늘 자신이 제일 먼저 착수한 일이 자신이나 자신의 소속된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었나를 되돌아본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제일 먼저 손을 대야 할 일은 무엇인가를 검토해본다.
이것은 사생활에서도 똑같다. …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인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퇴근해서 집에 돌아왔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주말에 일찍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
12 업무 현장에서도 상상력을 발휘하라
시간을 예측해서 행동을 구성하라
상상력의 유무는 일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 걸쳐서 영향을 미친다. 즉, 앞을 내다보는 능력이 없으면 모든 행동이 계획성이 없어지고 주변의 환경 변화에 좌우되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일일이 시간을 예측해서 행동을 구성하면 앞을 내다보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이것은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로, '내가 이 일을 하게 되면 이만큼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저 사람은 이 일에 이만큼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는 식으로 예측하여 실적과 대조해 가면서 그 차이가 나는 이유를 하나하나 확인한다. 이런 습관이 계속 쌓이다보면 시간 감각이 연마되어 예측 능력이 높아진다.
저자는 집에서 역까지,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 하물며 신호 대기 시간, 우왕좌왕할 가능성까지도 예측해 출발 시간을 역산해보라 한다.
올해 들인 습관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로, 약속시간이나 이동 할때, 우왕좌왕할 + α 시간을 예측하고 가는 것이다. 최단시간으로 예측하고 가는게 시간을 아끼는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여유롭게 잡아 남는 시간을 내 시간으로 만드는게 더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측 능력까지 생각하진 못했었는데, 예측하고 대조하는 일을 일상에 적용해봐야겠다.
13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14 공들일 일과 힘을 뺄 일을 구별하라
15 '시간은 금' 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자신이 누군가에게 말을 걸고, 누군가를 만나고, 누군가와 약속을 하는 것은 상대방의 귀중한 시간, 좀 더 과장하면 상대방의 인생의 일부를 자신을 위해 바친다는 의미가 된다.
상대방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에게 시간을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자.
16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라
18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어떻게든 해내라
'자기 책임의식'과 '배짱'은 자동차의 앞뒤 바퀴 같은 것이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한다는 식의 강렬한 사명감이기도 하고, 자신이 책임을 진다는 강한 책임감과 각오를 일컫는다. 최종적으로는 자신이 책임지고 무언가를 결정하면 그에 따르는 리스크의 범위는 그만큼 넓어지게 마련이다. 리스크 허용량이 넓어지면 조그마한 리스크에도 주눅 들거나 주저하는 일이 없어지면서 결과적으로 결단이 빨라진다.
20 몇 번이고 끈질기게 질문하라
적절한 질문이 적절한 답을 유도한다. 질문의 설정이 좋지 않으면 필요한 답변이나 정보를 얻기 힘들다. 따라서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은 질문을 중시한다. 구체적으로 묻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들은 문제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간다.
…
그들은 자신이 말하는 것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질문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따라서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아내거나 원하는 답을 이끌어 내기가 힘들다.
사회생활은 양파 같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늘어난다. 요즘들어 자주드는 생각은 '질문 하기가 왜 이렇게 어렵지?'다.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뭘 좋아할지도, 심지어 물어봤던 걸 기억하기도 어렵다.ㅋㅋ;; 여태 말하는 것이 익숙해서 그랬나보다.
오랜만에 읽은 책+전자책 기록ㅠㅠ으로 인해 너무 무분별하게 기록했다. 나중에 수기로 옮겨적고 싶은 부분 도 많다. 어쨌든 기록~! ②도 얼른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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