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음에 와닿은 6가지, 김알파카 유튜브

요즘 돈 버는 법 유튜브를 이것저것 보다가 알고리즘에 의해 뜬 유튜버 김알파카님의 '이미 가난한데 더 가난해지는 6가지 테크트리 흙수저가 가난탈출 하기 위해 조심해야 하는 것들' 를 보게되었는데, 다른 경제?유튜버들이 말하는 것보다 더 와닿아서 캡처해놨다가 기록한다. (관련 영상 링크는 하단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김알파카님이 말하신 6가지는 아래와 같다.

1. 신체도 감가상각 대상이라는 것을 모르거나 회피한다.
2. 신용카드 할부 애호가
3. 너무 오래 참는 것
4.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
5. 매일 술을 마신다
6. 시간 낭비

 

왜 마음에 더 와닿았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마음속에서 생각하고 있던걸 끄집어낸 기분이었다. 특히, 요 근래 들어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기분이다. 하지만 바로 실천하기는 어려운ㅎㅎ 그래서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들이다.

 

 

 

 

매일 "운동해야지!" 를 입버릇처럼 달고 산다. 특히, 언젠가부터 한 해가 지날 때마다 체력이 반절은 꺾이는 기분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으면서도 그저 흘러가는 데로 편하게 사는 거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특히 아직은 쌀쌀한 날씨 탓이란 핑계를 대면서.. 

 

그래서 올해는 블로그에 써놓고 무조건 지키는 방식으로 해야겠다. 3월달은 1주일에 한 번 30분 이상 운동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지만ㅠㅠ!) 4월은 1주일에 두 번, 러닝도 한 번 도전해보기! 일단 여기까지..

 

 

 

 

 

 

애석하게도 신용카드를 3월 1일부터 신청했다ㅎㅎ.. 현금을 준다는 이벤트 때문에 신청했지만,

 

 

 

 

 

 

이건 적극 동의하는 멘트.

 

정말×정말×정말! 신용카드를 안 쓰고 체크카드를 계속 쓰려고 했는데, 전월 실적 없이도 포인트가 적립되고, 10만 원이 넘는 캐시백 이벤트 때문에 한 번 써보고자 신청해봤다.ㅋㅋㅋ 아직 가계부가 두 달밖에 기록이 안되어서 어느 곳에 소비를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추후에는 제일 많이 소비하는 곳에 맞춰서 바꿀 의향이다.

 

 

 

 

 

 

돈을 벌기시작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이 확고히 다름을 느끼고 있는 요즘. 나에게 '손절 복음'이란 말은 꽤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무조건 끊겠다는 건 아니지만 기준이 조금 명확해졌다. 그게 연인관계일지라도.

 

1) 유익한 시간이 아닐 때 2) 이해를 해주는 대상이 아닐 때

 

상대방을 100% 만족하며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엄청난 운명의 짝을 만나지 않는 이상. 서로 맞춰가면서 사는게 정답에 가깝다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가 잘되는 상대를 만나야 되고, 그런 대화방법에 있어서 공감은 못해주더라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야겠다.

 

 

 

 

 

 

술을 안먹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다만 나의 철칙이 있다면, 1) 혼자 2) 우울할 때, 외로울 때, 힘들 때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준은 영상을 보면서 더 엄격해졌다.

 

 

 

 

 

 

시간 낭비는 내가 제일 빨리 없앨 수 있는 한가지이기도 하면서, 지키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ㅠㅠ 일단 평일만 미라클 모닝을 계속 도전해볼 텐데, 내일도 기분 좋게 일어나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

알고리즘으로 뜬거라 분명 처음 유튜버인데! 하면서도 낯익은 캐릭터에 기분이 이상해서 검색해보니, 한창 프랑스 자수에 빠졌을 때 봤었었다ㅋㅋㅋ 뭔가 그때 접했을 때랑은 색다른 매력이라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