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러브커피와 아이러브커피N은 다른 게임인가?
최근 추억에 젖어 시작한 모바일게임이 있다. '아이러브커피N' 이라는 시뮬레이션 게임인데, 이름만 보면 '아이러브커피'라는 캐주얼 게임과 헷갈린다. 그러나, 제작·배급사, 출시년도 다른 게임이다. 그리고 생각했던 추억의 게임과도 사뭇 달랐다...
아이러브커피N | 아이러브커피 | |
종류 | 시뮬레이션 | 캐주얼게임 |
제작 | 나트리스 | (주)파티게임즈 |
배급 | 나트리스 | (주)파티게임즈 |
등급 | 전체 이용가 | 전체 이용가 |
출시 | 2020. 7. 21. | 2012. 8. 20. |
※아이러브커피N도 원스토어에서 다운 가능하다.
▶ 커피요정 빈이들과 운영하는 카페를 창립해나가는 게임
아이러브커피N는 카페의 수익을 올리는 게임이다. 카페 수익이 높을수록 사장님들과의 트럭 대결과 꽃시장·도깨비시장·농장을 돌 때 유리하다. 커피 요정, 빈이들의 렙업이나, 원두·우유·과일·작물 등의 자원을 농장에서 얻어 연구를 통해 카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모바일 게임이 상당히 오랜만이라 생각보다 복잡했다ㅠㅠ 자세한 내용은 차차 포스팅으로.. 그전에 관련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도 좋으실 것 같다.
아이러브커피N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되어 캐릭터마다 성우도 있고, 유저는 게임상 사장님이 되어 카페를 창립하고 스토리를 진행해나간다. 에피소드를 깨면서(현재 에피소드 15까지 나왔다.)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데, 각 캐릭터별로 호감도를 쌓으면서 성우 목소리도 추가된다.
캐릭터마다 성우가 있는 것이 어떤 분에게는 장점일지 모르나, 캐릭터에 목소리가 나오는 게 거부감이 있는 1인으로.. 아직 목소리는 들어보지 않았다. 어쨌든 상상했던 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경쟁 게임에 가까웠다. 경쟁게임이 점점 과금의 길로 이끄는 것 같아 살짝 부담스러워지는 중.. 그럼에도 게임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를 꼽자면~ 아기자기한 캐릭터 때문이다.
아이러브커피의 신작이고 미연시를 연상시키는 캐릭터 일러스트 덕분에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정식 출시 이후 생각했던 것과 너무나 다른 게임, 원작과 다르게 느긋한 소셜게임이 아닌 급한 경쟁 게임이라는 반응이 많다. 게임 초반은 아이러브커피를 연상시키지만 조금 진행하다 보면 커피 게임과는 거리가 멀고, 판타지 요소가 있다는 점에서도 애매한 평을 받고 있다.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는 아이러브커피와 달리 N만의 매력은 느낄 수 없다는 평. 2010년대 후반 이후 출시되는 게임들의 공통점이지만 게임의 여러 가지 버그와 지나치게 비싼 유료 아이템, 퀘스트 진행에 나가는 재료 비용 등으로 인해 게임 초반부터 곤혹을 치르고 있기도 하다. (출처:나무 위키)
▶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게임
아이러브커피N은 일러스트가 참 매력적이다. 주기적으로 출시되는 아이템들로 카페 내부를 꾸밀 수 있고, 커피 요정 빈이들의 생일 이벤트나, 할로윈 등 기념일 날 이벤트를 열어 한정판 옷 또는 트럭도(캐시템이지만) 출시된다.
수익을 극대화하다 보면 인테리어는 망가지지만, 그래도 귀여운 아이템을 모으는 걸로 만족스럽다.. 또, 그때만 모을 수 있는 이벤트 옷들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끔 얻기 힘들 정도로 과한 요구를 할 때도 있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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