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14 짧은 이별 그리고 재회라고 하기도 민망한 20241211어젯밤부터 서운한 것을 말하다가 밤 10시에 헤어지고, 다음날 11일도 서운한 게 뭐 그리 많은지,..'나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라는 생각에 지배되어 다다다 말을 쏘아붙이다, 헤어지잔 소리를 들었다. 처음에는 내 질문에 답을 생각하느라 오래 걸리는 줄 알았다. 코를 몇 번 시큰거리다가 눈을 붉히며, 해결책이 없단식으로 말해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했다. 오히려 "헤어지자고 하는 거야?" 되물으니, 자기는 충족을 못해줄 거 같다고 미안하다고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곧이어 자기가 진심으로 사랑했단 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길래 황당하였다. 입사 후 대학생 때부터 사귀었던 전남자친구와 헤어진던 때가 불현듯 생각났다. 내가 또 이 말을 들을 줄이야.. '내가 이상한 건가? 혼자 사는 .. 2024. 12. 16. 매일매일 귀여움 충전! 미니니 일력, 지속할 수 있는 데일리 캘린더 지속할 수 있는 귀여움새해를 맞이해 매일매일 귀여움을 충전할 수 있는 미니니 일력이 내게 왔다. 미니니는 라인프렌즈에서 나온 귀여운 캐릭터들인데, 얼마 전 세일할 때도 구입했을 정도로 애정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언제부터 어른이나 키덜트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귀여운 것을 소비하는 데는 나이가 없지! 미니니 일력 실물을 보고 더욱 체감할 수 있었다. '이 정도 귀여움이라면 하루도 빼먹지 않고, 넘길 수 있어!'라고. 새해를 맞이해 귀여운 행복을 얻은 셈이다. 매일매일 귀여움 충전! 미니니 일력 책소개매일매일 귀여움 충전!미니니 일력(2025)저자IPX 주식회사 감수출판쌤앤파커스발행2024.11.27 지켜주고 싶은 소중한 몸집으로 하찮은 매력을 뽐내는 미니니 일력이 쌤앤파커스에서 출간되었다. IPX(구 .. 2024. 12. 13. SK텔레콤 인터넷/전화/TV 명의변경하는 법, SKT 유선 변경 가능 대표자 명의 변경저번 주말 선택약정할인 기간이 드디어 끝나면서, 매번 바꿔야지 노래 부르던 통신사를 변경했다. 통신사를 변경하기 앞서 SKT텔레콤의 인터넷/전화/TV 모두 내 명의로 되어있었고, 가족 회선으로 묶인 할인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표자 명의 변경이 필요했다. SKT텔레콤에서 받고 있던 혜택은 인터넷/전화, 가족 회선으로 묶여 인터넷 및 집전화 할인, TB끼리 TV플러스 할인으로 10년 넘게 SKT를 사용했기 때문에 받고있는 혜택 이름은 다를 수 있음을 참고 바란다. 명의 변경은 다른 문의사항도 있어 114에서 상담원 연결을 통해 다른 부서로 연결받았다. 인터넷/전화/TV 명의변경 SK텔레콤지점/유선 고객센터의 번호는 080-816-2000(무료), 1600-2000(유료)이니 유선으로 .. 2024. 12. 13. 1인 가구 자취생 3년동안 낸 가스비 요금 및 사용량 3년간의 가스비 기록2022년 1월 자취를 시작하면서, 지난 3년 동안 냈던 가스비 요금 평균과 합계, 사용량 평균과 합계를 정리해 보았다. 아마도 2월에 청구된 금액이 너무 충격적이라, 사용량에 따른 변화를 보고자 했던 것이 시작이었다. 1인 가구에 1.5룸, 약 10평 정도 되는 빌라에 살고 있어, 아마도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때문에 비슷한 조건의 방에서 살고 계신 분들이나, 자취를 이제 막 시작하는데 생활비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한다. 방의 특성 및 소비 습관가스비 요금과 사용량을 보기 앞서, 지금 살고 있는 방의 특성과 소비 습관에 대해 간략히 요약해 보았다. 방의 특성은 그렇다 치고, 소비습관을 말하는 이유는 유난이다 싶을 정도로 아끼고 있기 때문이다.. 2024. 12. 12.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경품 당첨자 발표 및 당첨 후기 오블완 챌린지 당첨자 발표12월 둘째 주에 발표된다던,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당첨자가 12월 9일 발표되었다. 뒤늦게 알고 오블완 챌린지 막차를 탔기에, 경품 당첨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 신나! 게다가 오늘 포스팅 후.. 저번주부터 광고가 걸리기에 '애드센스가 승인이 된건가?'싶었는데, 뒤늦게 GMAIL에 들어가 승인된 것을 보고 겸사겸사 감회가 새로워 티스토리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티스토리 알림을 보기 전에 카카오톡에 선물하기 알림이 와있어 "뭐지?" 들어갔다가 오블완 챌린지 경품에 당첨된 것을 알았다. 그동안 이런 포스팅 챌린지에는 당첨된 적이 한 번도 없었건만 ㅠㅠ 이렇게 뜻밖의 당첨 소식에 월요일부터 기분이 좋다. 참여하신 많은 분들이 월요일부터 기분이 좋았기를 바란다. .. 2024. 12. 9. 비상계엄령과 엔화, 내가 팔면 다 오른다. 20241203~1204어젯밤 울리는 단톡방을 무시한 채,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의자에 앉아 밀린 톡을 보았다. "잉 계엄령?" 만우절도 아니고,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것. 예전에 영화에서나 보던 것이 맞나? 믿기지 않았다. 간밤에 들어간 블로그에서는 블로그가 폭파될 수 있으니 안녕히 계시라는 게시글을 보았다. 다음날 출근하는 차 안에서 달러가 올랐다고 얘기하길래, 이벤트로 받은 소중한 1달러를 팔고ㅋㅋ(지금은 더 올랐다.ㅠㅠ) 괜스레 기분 좋아 보이는 사장님이 달러 판 소식도 듣고, 출근하니 회사에서는 어느새 대통령의 이름은 욕이 돼있었다. 뭐만 하면 언급하기 일쑤. "그거 제일 심한욕 아니에요?" 그러다 문득 엔화도 올랐다는 말에 아니!? 달러 올랐을 때 생각을 왜 못했을까! 엔화나 팔아버렸다.(.. 2024. 12. 9.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