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좋아하는것을찾아1 12월 회사에서 열정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퇴근 조금 전, 연봉 협상이 있었다. 사실 연봉 협상이라는 말은 무색하게도 통보에 가깝지만. 그래도 해가 바뀌기 2주 전에 알려준다는 것에 감사히 여겨야 될까? 음... '어쨌든 뭐 주는 대로 받아야지' 들어갔기에 연봉표가 눈앞에 놓여있어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직원분이 미안한 표정(내 시선에서만 그럴 수도)으로 애써 설명하기 시작했다. 24년도 연봉이 책정된 이유를. 무언가에 충격을 받았는지 모른 체(알기 위해 적어보는 중) 들을수록 근본적인 원인은 나라는 사람 자체에 있는 것 같았다. 들은 내용을 적어보자면.. 이제 본인의 업무 내용을 익히기 충분한 시간이 흘렀고, 혼자 다 할 수 있음에도 아직 자잘한 실수는 많이 보인다. 하지만 회사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지 않는 한 시말서를 쓰는 일은.. 2024. 1.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