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직지우지못한사진1 문득 문득 생각나는 헤어짐에 대하여 헤어진 지 딱 1년이 지난 것 같다. 너무 갑작스러워 며칠인지 기억 못 하지만, 2월 이쯤이었으니까. 2주 전 엄마와 비슷한 내용으로 실랑이를 하며, 문득 생각났다.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었기에 버스를 타다가, 남산을 오르다가, 이따금 문득문득 생각난다. 아직 많이 생각나고, 외롭지만 그래도 잘 헤어졌구나 싶다. 그러다 임시저장해 놨었던, 작년의 마음들을 옮겨서 발행한다. 오랜만의 주절주절. 힘들어 힘들어 힘들어 하면 나아질 것 같기도 하는 요즘.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결국 "푸~~~~~~욱" 가라앉았다고 말하고 나선 친구랑 같이 웃어버렸다. 별것도 아닌 거에 한껏 행복해지고, 또 상처받고 반복하는 게 일상인가 보다. 사실 한창 계획 많고 이제 나아가는 단계라 이것저것 부풀어 오를 때 바늘로 찔린 .. 2023.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