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나북스1 한 달의 홋카이도, 한 권으로 겨울 동화 만끽하기 홋카이도에 꽂히다 그동안 나에게 일본은 크게 매력적인 나라는 아니었다. 오히려 가까워서 죽기 전에 한 번쯤 갔다 오지 않을까? 란 막연한 생각만 들었을 뿐, 딱히 흥미가 생기는 여행지는 없었다. 그런데 올해 여름, 바로 옆자리 직작 동료가 일본의 후쿠오카는 여름에도 시원해서 좋다는 말에, 처음으로 홋카이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동료가 가족들과 갔다 와서 너무 좋았다던 료칸을 검색해 보니, 초록잎이 무성한 온천 풍경이 나타나 넋을 놓고 보다가, 어느 계절에 가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얼마 안 있어 엔화가 800에 다다르며, 작년 중순에 환차익을 볼까 했던 마음과 합해져 불을 지르고ㅋㅋㅋ '내년이다!' 뜬금없이 정해버린 것이다. 어쨌든 일본을 간다면, 마음속 1순위는 홋카이도가 되었다. 그때 눈에.. 2023. 9. 19. 이전 1 다음 반응형